-
'돈 봉투' 정치인 대거 소환되나…총선 끝낸 검찰, 수사 속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 뉴스1 4‧10 총선을 앞두고 소강 국면이었던 검찰의 정치인 수사가 선거 종료와 함께 빨라질 전망이다. 검찰은 우선 22대 총선 기간 허위사실유포 등
-
[바른] 공정거래 전력 강화, 전담 변호사가 사건의 ‘A to Z’ 책임
바른 변호사와 공정위 전문위원 ‘원팀’ 사건 초기부터 실무 직접 수행해 올해 초 대형 사건서 잇따라 성과 바른 공정거래 그룹. (앞줄 왼쪽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정경환 변호
-
김대업 ‘가짜 테이프’ 알고도…발표 미룬 검찰, 공범이었다 유료 전용
━ 〈제2부 김대업과 정치·검찰⑤〉 차장님, 혹시 수사 결과 발표는 언제쯤 가능하겠습니까? 설핏 넘겨다본 서울지검 3차장의 책상 위에는 분명 그 종이 묶음이 있었다.
-
“병풍수사 유도 부탁 받았다” 담배 문 이해찬이 던진 ‘폭탄’ 유료 전용
━ 〈제2부 김대업과 정치·검찰④〉 박 부장, 김대업 아무래도 가짜인 것 같아. 지검장실은 광활했다. 여름의 잔열(殘熱)이 전도체를 찾아 허우적거리다 제풀에 주저앉
-
송경호 지검장 리더십 위기설까지…檢 특수수사들 일시정지 왜
4·10 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정치권이 연루된 사건의 검찰 수사가 일시 소강 국면에 진입했다. 통상 선거를 앞두고 ‘정치 개입’ 논란으로 번질 수 있는 수사는 자제하는 관행이
-
‘쓰리스타’도 심문했던 죄수…김대업, 이회창에 맞짱 떴다 유료 전용
━ 〈제2부 김대업과 정치·검찰②〉 조사실은 싸늘하다. 엄동(嚴冬)이라면 정도가 자심(滋甚)하다. 냉기의 강도는 피조사자의 사회적 지위에 정비례한다. 검찰 조사실은 은
-
"검사 한동훈, 신념 안맞으면 부서장과도 선긋는 나르시시스트" [월간중앙]
검찰 특수부 선배들이 말하는 한동훈 “출세 조건인 처가 배경과 능력 다 갖춘 후배… 누구 라인 따른 적 없다” “시련 감수하는 신념가적 기질… ‘尹 아바타’ 별칭에 자존심 상
-
이재용 1심 전부 무죄…재판부 50분 내내 "불법승계 인정 안돼"
“주문. 피고인 모두 무죄.” 5일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 부당승계 의혹’ 1심에서 전부 무죄를 선고받은 직후 법정에서 입가에 도는 은은한 미소를 숨기지 못
-
기록 21만쪽, 재판 106회…이재용 수사부터 선고까지 5년 3개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 경영권 승계 의혹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 회장은 3년 5개월간의 재판 끝에 무죄를 받았
-
최태원 구속 직후 들이닥쳤다…한동훈 뜻밖 손님은 노소영 유료 전용
━ 〈제1부 한동훈과 SK②〉 검사님, 손님이 오셨답니다. 누군데요? 회장님 부인이랍니다. 회장? 어느 회장? 최태원 회장요. 젊은 시절의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
5년간 재판만 290차례 ‘헌정 사상 초유’…수사는 윤석열·한동훈 라인
━ 양승태 사법농단 모두 무죄 7년 전 나라를 들썩였던 이른바 ‘사법농단’ 의혹 사건 1심에서 양승태(76) 전 대법원장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사법농단의 정점으로 지목된
-
5년간 재판 290차례…'사법행정권 남용' 양승태 오늘 선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결심 공판을 마치고 청사를 나서고 있는 모습. [뉴스1] 헌정사상 최초로 전직
-
대검 차장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 권순정…尹·韓과 근무 인연
신자용 대검찰청 차장검사(왼쪽)와 권순정 법무부 검찰국장. 연합뉴스 심우정 법무부 차관 임명으로 공석이 된 ‘검찰 2인자’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신자용(사법연수원 28기) 법무부
-
[사설] 3년간 세금 수백억원만 허공에 날린 공수처
지난해 1월 19일 과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김진욱 처장이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 중 시무식 관련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진욱 처장 임기 만료…공직
-
검찰 “민주당 여론조작수사팀 고발, 직권남용 수사방해 아닌가”
서울중앙지검.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대선개입 여론조작 특별수사팀’을 이끄는 부장검사 등을 고발하자, 검찰이 직권 남용을 통한 수사 방해라며 반발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
공수처 결국 '유죄 0건'…"뇌물 아냐" 김형준 항소심도 무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김형준 전 부장검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받은 뒤 법원 밖으로 이동하고 있다. 김 전 검사는 고위공직자
-
尹 “참 면목없고 늘 죄송했다”…당선인 돼 찾아온 ‘특검 팀장’ [박근혜 회고록 42 - 최종화] 유료 전용
2021년 12월 30일 밤 11시경 서울구치소장이 사면장을 가지고 병실을 방문했다. 유영하 변호사가 대신 사면장을 수령했고 정확히 31일 0시가 되자 구치소 직원들이 인사를 하
-
이재명 재판, 총선 전 1심 결론 힘들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흉기 피습 사건으로 향후 대장동 사건 재판과 수사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대표는 당초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3개 사건의 재판을 동시에 받던
-
이재명 흉기 피습…재판 지연은 불가피, 총선 전 결론 힘들 듯
부산 방문 일정 중 흉기에 피습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흉기 피습 사건으로 향후 대
-
[단독] '대선 허위보도 의혹' 뉴스버스 이진동 대표 주거지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뉴스1 지난 대선 직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연쇄적인 허위 보도가 있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이진동 뉴스버스 대표 주거지와 서
-
“이낙연 최측근이 대장동 제보”
지난 대선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비리 의혹을 최초 보도한 기자가 “이낙연 당시 후보의 최측근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 거론하는 윤영찬·설훈 의원과는
-
대장동 의혹 최초 보도기자 "익명 제보자는 이낙연 최측근"
지난 대선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비리 의혹을 최초 보도한 언론사 기자가 검찰 조사를 앞두고 “이낙연 당시 후보의 최측근으로부터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
-
"윤석열이 말하길…" 가짜녹취록 '이재명 캠프' 송평수 압수수색
검찰이 이른바 ‘가짜 최재경 녹취록’ 보도 의혹과 관련해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대위 대변인 자택을 21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전경. 연합뉴스 서울중앙지
-
[속보]檢 '허위보도 의혹' 송평수 민주당 법률위 변호사 압수수색
검찰이 지난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대통령 명예가 훼손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21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송평수 변호사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송 변호사는 정보통신망법위